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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1학년 2반 안정환)
작성자 안정환 등록일 12.09.04 조회수 108

양계장 주인은 마른 잎싹을 구덩이에 버렸고 청둥오리 나그네가 도와서 구덩이를

빠져나왔다. 먹잇감을 항상 노리는 족제비를 조심하라고 얘기도 해주고 알을 낳지

못하는 잎싹은 다른 마당 식구들에게 놀림만 받았다. 잎싹은 마당에서 쫓겨났고 어

느날 비명소리에 찔레 덤불 속은 텅 비어 있어 오리어미는 안보이고 푸른빛이 도는

알만 남아 있어서 그때부터 잎싹이 품어주고 키워주었다. 그러던 어느날 나그네는

족제비랑 싸우다 죽었고 잎싹은 아기에게 초록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잎싹과 초록이는 다르게 생겨 놀림을 받았고 초록이는 친구들이랑 끼고 싶어 잎싹

에게 투정을 부렸다.잎싹은 무리에 낄수있게 발목의 끈을 쪼아 댔고 초록이는 드디

아 파수꾼이 되어 날아다녔다. 족제비는 수시로 초록이를 노렸고 그때마다 잎싹이

지켜 주었다.  엄마는 다르지만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청둥오리 뗴들이랑 멀리

떠났고 혼자남은 잎싹을 족제비가 다가가고 있었다. 잎싹은 피하지도 않고 아기들

배를 채우라며 눈을 감고 족제비가 오기를 기다렸다. 이책은 서점에서 직접 내가

골랐는데 엄마가 엄청 잘골랐다고 칭찬해준 책이다.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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