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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남생이(1학년2반 한승주)
작성자 한승주 등록일 12.09.20 조회수 113
옛날, 어느 마을에 형제가 살고 있었어요. 형은 욕심이 많고 심술궂었지만, 아우는 인정이 많고 마음씨 또한 무척 착해서 형과는 아주 딴판이었지요.얼마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욕심 많은 형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을 한 푼도 아우에게 주지 않고, 아우와 누이동생 그리고 어머니마저 집에서 쫓아냅니다. 착한 마음씨를 지닌 아우는 누이동생과 어머니를 위해 열심히 일하다가 말하는 남생이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남생이 덕분에 큰 부자가 되지요. 형은 그런 동생을 보고 샘이 나서 말하는 남생이를 빼앗아 갑니다.  그러나 말하는 남생이는 형의 말에 눈만 끔벅일 뿐 도무지 입을 열지 않았어요. 몇 번이나 말을 시켜 보았으나 소용이 없었어요. 구경하던 사람들이 형에게 마구 욕을하고 가자 형은 남생이를 던지고 때려 죽게했어요. 착한 동생은 죽은 남생이를 고이 묻어 주었어요. 그런데 며칠이 지나자, 남생이 무덤에서 나무 한 구루가 자라더니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어요. 아우는 열매를 따 껍질을 벗겨 보았어요. 그랬더니 그 안에 값진 보석이 가득했어요. 그 소문에 형은 나무에서 가장 굵은 가지를 잘라 자기 집에 심어 놓고 부지런히 물을 주었어요. 형의 나무는 아우의 나무보다 더 크게 자랐어요. 열매가 익자 껍질을 벗겨 보았어요. 그런데 돌멩이와 온갖 더러운 쓰레기였어요. 형은 그후 잘못을 뉘우치고 동생과 아주 의좋게 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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