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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와 곶감(3-4이선영)
작성자 이선영 등록일 12.07.08 조회수 276

 옛날옛적 깊은산골자기에 호랑이가 살았어.

아직 겨울이라 먹잇감이 하나도 없었지. 호랑이는 먹잇감을 찾아 마을로 내려왔어.

그런데 어느 초가집에 불빛이 보이는거야. 그래서그 초가집으로 다가갔지.

그 초가집에는 어머니가 우는 아기를 달래고있었지.아무리애를 써도 안되자, 어머니가 곶감을 주었지.

 그러자 아기가 울음을 그치고, 생글생글 웃기까지 했었지.

호랑이는 자기를 비교하고도 아기가 울음을 그친것이 곶감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 되었지.

삐그덕하고 소리가 나자 호랑이는 곶감이 왔나싶어서 얼른 외양간으로 들어갔어.

 들어온것은 바로 소도둑이었지. 소도둑은 외양간으로 들어가서 호랑이를 황소로 착각하고 호랑이는소도둑을 곶감으로 착각했지. 호랑이는 허둥지둥 담을 넘고 집을 나왔지.

 날이 밝아오자 소도둑은 그제야 호랑이인줄 알았지. 겨우겨우 나뭇가지를 잡고 버텨 나무구멍으로 들어갔지.

호랑이는 소도둑이 내려오는 것을 눈치채고 토끼를 만났어.

호랑이의 이야기를 들은 토끼가 나무 구멍안으로 들여다 보았지.

 토끼는 곶감이 소도둑인것을 알고 엉덩이로 구멍을 막고 있었지. 순간 토끼의 꼬리가 아파왔어.

소도둑이 토끼꼬리를 잡아 당긴 거야. 토끼는 엉덩이를 빼내려고 안간힘을 썼고 소도둑은 더 세게 꼬리를 잡아 당겼지. 이때 토끼의 꼬리가 잘려 있었는데 짧아진 자신의 꼬리를 본 토끼는 눈이 새빨개지도록 울었어.

그래서 토끼눈이 빨개 지고 꼬리가 짧아 진거야. 

 나는 호랑이가 참 어리석다고 생각해. 그 곶감을 아주 무서운 걸로 착각하다니 말이야.

토끼는 또 얼마나 아팠을지 상상이 돼. 호랑이처럼 어리석게 살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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