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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 재간둥이 토요교실 양말인형 만들기
작성자 박광민 등록일 17.06.11 조회수 796

안녕하세요.

4학년 1반 재학 중인 광민이 엄마 주희정입니다.

몇 주 전 웃음박사님 강의를 듣던 날...

이태옥 선생님께서 우리 어머님들 재능기부를 너무 어려워하시는 것 같습니다.

부담 같지 말고 그냥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하는 수업이라 말씀 하시며 예를 들어 보여 주신

에코 가방 그 가방을 보니 2학년 여름 방학 쯤 광민이와 함께 머리 맞대며 삐뚤 빼뚤 색칠하며 잘 만들었다며 뿌듯해 하던 생각과 그 쯤 함께 만들었던 양말인형이 생각이 났습니다.

양말인형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을까?

바늘이라 위험 하진 않을까?

아이들이 좋아 할까?

여러 명과 함께 할 수 있을까?

용기를 내어 선생님께 수업을 해보겠다고 말씀드리고

처음에 한 일이 바늘 끝을 가위로 잘라 내고 줄로 갈아 내어 뭉뚝하게 만들었습니다.

행여나 바느질이 서툰 아이들의 손끝을 보호 하고자 함이었습니다.

함께 수업을 진행해 주시는 지아 어머님은 양말을 뒤집어 인형 다리 도안을 떠 오시고

집에서 먼저 만들어 본 손끝이 야무진 지아는 조교를 자처 하며

드디어 수업 당일 긴장과 기대 설렘으로 일찍이 눈이 떠진 오늘

며칠 목감기로 걸걸한 목소리는 다행히 들어 줄 만은 했고

어제 챙긴 준비물을 다시 한 번 체크하며 혹시나 있을 유혈사태(?)에 대비해 연고며 밴드

완성한 양말인형을 담아갈 작은 비닐과 기타 준비물을 챙기고

떨리는 마음으로 30분전 학교 도착...

칠판에는 수업할 양말 인형 만들기 순서와 바느질 기법을 (홈질과 공구르기) 정성스럽게 적어 내려가는 김경애 강사님^^(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든든했고 함께 여서 할 수 있었던 수업이였습니다)

여자 친구들에게는 핑크색의 간호사 양말을

남자 친구들에게는 요즘 핫 하다는 직업의 파란색 쉐프 양말을 나눠 주며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하는 바느질 처음 하는 바느질이라 실이 엉키는 친구 스스로 매듭을

지어 보이며 뿌듯해하는 친구 솜을 빵빵하게 넣어서 통통한 양말인형 솜을 조금 넣어 늘씬하게 만든 양말인형 얼굴이 큰 양말 인형 같은 듯 틀린 듯 각각의 양말 인형들

조금은 서툰 수업임에도 아이들이 집중하고 재미있게 만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재간둥이 아이들과 함께 수업 할 기회를 주신 이태옥 선생님 김선희 선생님 정지훈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끝으로 소감 발표 할 때 씩씩하게 손들고 발표 해준 아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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